어느날 문득 지금의 내 모습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졌다.
세상에 올 때 나를 반겨준 사람들
밥만 잘 먹어도 잘한다고 해 준 사람들
아낌없이 주기만 사람들이
나를 깎고 살을 붙이고 다듬어서 지금까지 만들어온 것은 아닐까.
30년을 살면서 인연을 맺은
소중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그들과의 추억을 잊기 전에 빨리 기록해야지.
올해는 꼭 시작해보리라.
찰나같은 찬란한 순간들,
언젠가 이 글이 책이 될 수 있을까?
728x90
반응형
'찰나같은 찬란한 순간(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는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타났다 (2) | 2023.01.23 |
---|---|
할머니는 TV 속 글자를 따라 읽으셨어 (1) | 2021.0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