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서비스기획자 책 추천
현업 기획자 도그냥이 알려주는 서비스 기획 스쿨
(도대체) '서비스기획자가 하는 일이 뭐야?' 에 대해 도움말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에요. 일하면서 저 역시 모호했던 부분에 대해서 꽤 괜찮은 정의를 얻을 수 있었어요. 실무 예시를 들어주고 있어서 서비스기획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현업자도 두고두고 열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제목 그대로에요. 서비스를 기획하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지식이 있는데 하나씩 설명해주어 좋았어요.
기획자는 프로젝트를 이끌어가야하는 입장인데 문과 출신이 많아서 개발자들의 얘기가 외계어로 들릴 때가 있어요. 상황이 반복되다보면 '개발 공부를 해야하나?' 라는 고민에 이르게 되는데요. 시중에 많은 책들이 IT비전공자들에게 너무 과한 정보를 주는 반면 '그럴필요 없고 요만큼만 알면 된단다' 라고 달래주는 책이에요. 저도 이 책에 있는만큼만 알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 외에는 몰라도 되고 모르면 개발자에게 질문하면 되니까요. 이 책을 읽고나면 '아 개발자들이 대충 저 얘기를 하고있구나'라고 생각되고 회의록을 쓰는데에 큰 장애는 넘을 수 있더라고요.
Do it! 첫 코딩 with 자바
서점에서 발견하고 너무 기뻤던 책이에요. 서비스기획자라면 보이는 화면 뿐만아니라 DB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뒷단의 흐름을 이해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요. 코딩 교육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요. 저도 강의와 책을 여러번 찾아봤지만 매번 실패했어요. 너무 어려워서 자괴감만 들더라고요. 코딩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해봤고, 직접 코딩으로 밥벌이를 할게 아니라면 코딩을 하는 방법이 아닌 코딩에 대한 기본 개념을 먼저 익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은 초등학생에게 설명해주듯 기본 개념을 하나씩 이해시켜 주어요. 일하면서 항상 '나는 문과여서 개발에 대한 생각구조가 불가능한건가'라는 고민 많이했었는데 이 책을 얻고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
함께자라기(김창준)
현업자를 위한 책이어서 추천하기가 조심스러운데, 워낙 몰입해서 읽었던 책이라 넣어볼게요. 서비스기획은 협업이 기본인데 어떻게하면 협업을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아주 멋진 방향을 제시해주어요. 또 어떤 것이 일을 잘하는 것인가에 대해 많은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얇은데 쉽게 읽히진않아요)
기록의쓸모
'기획자'는 어떤 태도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리된 책이에요. 제가 남겨둔 후기를 꺼내보니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데요' 배민 입사 전 읽었는데요, 입사하고 나니 배민을 기획자로 만들면 이런 모습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저자가 배민 마케터 출신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이런 모습을 갖고 계시고, 또 지향하고 있는것 같아요.
https://plan2.tistory.com/24?category=8995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