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같은 찬란한 순간(에세이)
들어가며
해 니
2021. 1. 24. 23:18
어느날 문득 지금의 내 모습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졌다.
세상에 올 때 나를 반겨준 사람들
밥만 잘 먹어도 잘한다고 해 준 사람들
아낌없이 주기만 사람들이
나를 깎고 살을 붙이고 다듬어서 지금까지 만들어온 것은 아닐까.
30년을 살면서 인연을 맺은
소중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그들과의 추억을 잊기 전에 빨리 기록해야지.
올해는 꼭 시작해보리라.
찰나같은 찬란한 순간들,
언젠가 이 글이 책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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